2025년 177건 접수 중… 즉시 처리건 약 24%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기자]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읍·면 순방 현장 일정이 지난 1월 16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접수와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읍·면 순방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177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12월 기준 즉시 처리되거나 조치가 완료된 건은 43건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했다. 54건(약 31%)은 2026년까지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안으로 분류됐다. 2027년 이후 추진 또는 장기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은 46건(약 26%)이었으며, 타 기관 건의 사항은 18건, 수용이 곤란한 사안은 16건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장곡면이 25건으로 가장 많은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서부면 21건 △구항면 20건 △갈산면·은하면 17건 △홍성읍 15건 △홍북읍 14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건설기반 분야가 84건으로 가장 많았다. 마을안길 정비와 하천 정비, 도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개선 요구가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는 21건으로, 축제 지원과 지역 인물 선양, 용봉산 정비 등 지역 자원 활용과 관광 활성화와 관련된 건의가 포함됐다.
복지여가 분야는 20건으로 집계됐으며,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보강과 파크골프장 조성 등 어르신 여가와 생활 편의 확충을 위한 요구가 제시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19건으로, 농산물 유통센터 조성, 청년농업 지원, 스마트팜 구축 등 지역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통운송 분야는 18건으로, 주차장 조성과 과속카메라 설치, 마중택시 운영 등 교통 안전과 이동 편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가 접수됐다. 이 밖에 기타 분야는 13건으로, 거점 소독시설 설치와 환경 정화 활동, 쓰레기 처리 개선 등 환경 관리와 행정 지원 성격의 요구가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행 현황을 추가로 정리·현행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료된 사항과 추진 중인 과제를 구분하고, 향후 추진 일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단계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