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전공과정 생태농업과는 대도시 집중, 노동 경시, 과도한 경쟁, 엘리트 양성의 왜곡된 교육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인격 및 그들이 지닌 다양하고 고유한 개성을 존중하고 일과 배움과 생활을 통해 개인의 머리, 가슴, 손을 고루 실현시키는 전인교육, 학교 자체가 자립하는 농사마을이 되고 지역 속에 뿌리를 내리는 공동체 교육을 교육의 본질로 추구하는, 울타리 없는 풀뿌리 주민지역대학, 마을과 더불어 사는 대안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풀무학교 전공부 문집발간모임, 《우리들의 일노래 삶노래》, 책날개에서)이 글은 제목에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칼럼·독자위원 | 2025-12-04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