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문화자원 기반 지속가능 지역 발전 모델 구축
[홍주일보 김용환 기자]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로컬100’ 2기에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명소, 콘텐츠, 명인을 발굴·홍보해 지역 문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지역 문화 브랜드 사업이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2023년 ‘로컬100 1기’에 선정된 이후, 친환경 농업과 전통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2기 선정은 그동안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은 문당환경농업마을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문화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로컬100 2기’ 선정을 계기로 문당환경농업마을을 거점으로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연계 구상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해 ‘발자국 소리 축제’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도 관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로컬콘텐츠타운인 홍동권역의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창업·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로컬 관광 콘텐츠와 행사 개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도 신청해, 문당환경농업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의 자연·문화·생활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류형·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사업으로, 로컬100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문당환경농업마을의 로컬100 2기 선정은 홍성군의 문화·관광·농업 분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로컬100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